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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by 웰타임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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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차단제, 매일 바르고 계신가요?

 피부 노화, 색소 침착, 심지어 피부암까지 막아주는 가장 쉬운 건강 습관

안녕하세요
20년째 건강 블로그를 운영해오며
생활 속 건강관리와 피부 보호법까지 함께 다루고 있는 저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그냥 '화장품의 일부'로만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피부 건강 습관 중 하나인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비 오는 날엔 안 발라도 되겠지?”
“집 안에만 있을 건데 굳이 발라야 하나요?”
이런 질문들 자주 받는데요

제가 단언컨대,
자외선 차단제는 매일 바르셔야 해요
365일, 실내든 실외든요

오늘 글에서는
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는지,
SPF와 PA는 어떤 의미인지,
피부 타입별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자주 하는 오해와 진실까지
자세하고도 쉽게 알려드릴게요

 

 

 

 



 1. 자외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자외선(UV)은 태양에서 나오는 광선 중 하나예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에너지죠

이 자외선은
크게 UVA, UVB, UVC 세 가지가 있어요

그중
●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서 노화를 유발하고
● UVB는 피부 표면을 공격해서 화상, 기미, 주근깨,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해요

UVC는 대기에서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건 UVA와 UVB예요

특히 UVA는 유리창도 뚫고 들어와요
즉, 실내에 있어도 방심하시면 안 돼요


 

 

 

 


 2.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진짜 영향


한 번이라도 햇볕에 오래 노출돼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팔이 따갑게 화끈거렸던 경험 있으시죠?

그게 바로 UVB 때문이에요

하지만 더 무서운 건요
UVA는 아무 증상 없이도 조용히 피부를 망가뜨린다는 사실이에요

●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서 주름을 만들고
● 피부 장벽을 약하게 해서 탄력을 떨어뜨리고
● 멜라닌을 자극해 기미, 잡티, 색소 침착을 유발해요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자외선 손상이
결국에는 광노화와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3. 자외선 차단제, 정말 효과 있나요?


네, 정말 효과 있어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해요

이 보호막이
UVA와 UVB가 피부에 침투하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미리 발라두기만 해도
피부 노화와 손상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거예요

미국피부과학회, 세계보건기구(WHO)
그리고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 모두
하루 한 번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4. SPF와 PA,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요?


이거 헷갈리시는 분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SPF (Sun Protection Factor)
→ UVB 차단 지수예요
→ 숫자가 클수록 차단 지속 시간이 길어요

예를 들어 SPF 30은
무자외선 상태보다 30배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의미예요

● PA (Protection Grade of UVA)
→ UVA 차단 등급이에요
→ + 하나당 효과가 더 강해져요

예)
PA+ : 어느 정도 UVA 차단
PA++ : 중간 정도
PA+++ : 강한 차단
PA++++ : 매우 강한 차단

실생활에서는
SPF 30\~50 / PA+++ 이상 정도면 충분해요

 

 

 

 



 5.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면 좋을까요?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1. 무기자차 (물리적 차단제)

 피부에 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반사해요
 민감성 피부에 적합해요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

2. 유기자차 (화학적 차단제)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변환시켜요
 발림성이 좋고 백탁이 적어요
 민감한 분들은 간혹 자극을 느끼기도 해요

요즘은 두 가지가 섞인 혼합형 제품도 많아요

민감성 피부이시라면 무기자차 위주로,
일반 피부이시라면 사용감 좋은 유기자차도 괜찮아요

 

 

 

 



 6. 자외선 차단제, 언제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 아침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세요
● 외출 15\~30분 전에 미리 발라두셔야 효과가 있어요
●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 실내에 있더라도 발라야 해요 (UVA는 유리창도 통과해요)
●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해요

특히 땀을 흘리거나 마스크를 오래 썼다면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벗겨질 수 있으니
꼭 중간에 한 번 더 덧발라주셔야 해요

 

 

 

 



 7. 몸에도 꼭 발라야 하나요?


네, 물론이죠!

얼굴만 바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팔, 목, 손등, 다리, 발등까지
햇볕이 닿는 부위라면 꼭 발라주셔야 해요

특히 운전할 때 창문 옆 팔,
여름철 반팔 입고 외출한 날,
등산, 캠핑, 수영 같은 야외 활동 시엔
몸 전체에 꼼꼼히 발라주셔야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을 막을 수 있어요


 

 

 


 8. 자주 하는 오해들, 진실은 이래요


● “비 오는 날엔 안 발라도 되지 않나요?”
→ 아니요,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해요

● “화장품에 SPF 들어있으니 괜찮겠죠?”
→ 파운데이션만으로는 부족해요. 전용 선크림은 필수예요

● “선크림 바르면 비타민D 못 만든다는데요?”
→ 맞지만 햇볕 노출은 짧아도 충분하고, 음식이나 보충제로도 섭취 가능해요

● “아이들에겐 필요 없지 않나요?”
→ 아이 피부는 더 얇고 약해요. 전용 제품으로 꼭 발라주세요

 

 

 



 9. 아이들과 남편에게도 습관 들이기


사실 자외선 차단제는 ‘여성 전용’이 아니에요
아이든, 남편이든, 나이 많으신 부모님이든
모든 피부에 필요한 보호막이에요

아이들에겐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이건 햇빛 괴물 막아주는 방패야\~” 하고 설명해보시고요

남편 분들에겐
“이거 안 바르면 주름 생겨서 늙어 보여요”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도 괜찮겠죠?


 

 

 


 10. 마무리하며 – 자외선 차단은 피부 건강의 기본이에요

자외선 차단제는
그저 화장품의 일부가 아니라
하루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점이에요

우리는 매일매일 햇빛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 햇빛 속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요
하루 1분만 투자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시면
피부 건강은 물론, 노화 예방까지 확실하게 하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어요
매일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피부,
제가 늘 응원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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