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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현 작가 전시회 권여현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낯선 곳의 일탈자들 Deviators in Uncanny place 1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사고가 나기 쉬운 곳, 낯설지도, 편하지도 않은 낯선 곳. 이상한 숲은 유토피아가 현실 세계에서 실현되는 곳입니다. 우리가 결코 만날 수 없는 숲, 둘 또는 셋의 서로 다른 공간이 결합된 가상의 장소이다. 공익의 가치와 대다수 국민의 최대 행복을 위해 물건을 모아 소멸시키기보다는 희생하고 생략해야 하는 곳이다. 이성이 지배하는 장소감과 비자발적이고 하위문화가 대립하는 곳이다. 비정상적인 행동은 이상하고, 변덕스럽고, 정체되고, 무의미하고, 반항적입니다. 인간의 욕망이 섹슈얼리티에 기반하고, 보호자의 감시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꿈에서 소원을 .. 2023. 2. 27.
양정화 작가 전시회 양정화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자연에서 그림의 영감을 찾던 화가들은 풍경화에 매료되었습니다. 땅에 흩어진 나무, 풀 등 다양한 생물이 만들어내는 질감과 자연의 변화가 이미지로 표현돼 만족스럽다. 풍경화에서 하늘과 구름을 그린 그림을 '구름풍경'이라고 합니다. Yang Zhenghua는 또한 하늘과 구름에 주목합니다. 그의 이 시리즈는 대략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되었으며 중요한 시기에 작가 Yang Zhenghua의 작업인 cloudscapes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때 그는 수십 년간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전향하여 그가 살았던 문명의 번잡함에 지칠 때마다 돌아와 안식처를 찾았습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에 본 들판부터 강원도 여행길에 본 산까지 많이 보았지만.. 2023. 2. 26.
김나정 작가 전시회 김나정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김나정의 진화전: 원시 형태의 리좀 진화 '무엇'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어떻게"가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이미지와 퍼포먼스를 분리시키려는 시도가 있지만, 언어와 마찬가지로 이미지는 그것을 만드는 과정이나 수행되는 방식과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 김나정의 작업은 이런 유형이다. 그의 작업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없는 단순하거나 복잡한 형태, 패턴, 다양한 사물의 군집으로 가득 차 있다. 나무, 사람, 원, 들쭉날쭉한 것, 세포, 특정 패턴과 같은 실체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찾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당신이 할 수 있더라도. 이러한 이미지는 성장하고 생성되는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냥" 성장하는 것은.. 2023. 2. 26.
김준명, 유의정, 주세균 작가 전시회 김준명, 유의정, 주세균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ABOUT Kim Junmyeong, Yoo Euijeong, Ju Sekyun 전시기획글 이제 여기로 이동 잃어버린 풍경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3명의 도예가의 전시에서 깨끗한 유리 표면과 섬세하고 우아한 문양, 또는 순수한 흰색으로 변할 수 있는 도자기 조각을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자리에 흩어진 반복과 단절, 차용한 파편들이 있다. 진쥔밍, 류이즈정, 주스쥔 이들은 도자미술의 조형언어를 현대미술 실천의 한 형태로 세심하게 정립한 작가들입니다. 절대 세라믹 현대 도예의 예술적 언어는 가치로 인식되는 전통을 재해석하고 동시대 문화 형식을 반영하는 실험을 통해 발전합니다. 혁신으로 유명합니다. 갤러리밈 M’VOID 기획전 're:site_ce..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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