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술전시회20 최은정, 박준형 작가 전시회 최은정, 박준형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작가노트 내 작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그 건축물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도시는 건물의 외양과 높이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드러내며 때로는 기술과 결합된 시각적 표상이 된다. 작품은 주변의 다양한 건물들에서 아름다움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선별하여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며 작품의 재료를 모은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건축 자재와 색상이 만들어내는 조화와 리듬 등의 조형 요소에 주목하여 건물 구조의 기하학적 형태, 색상 구성 및 다양한 조형 특성을 탐구합니다. 부품 디테일, 소재 소재, 배색에 따른 조형 탐색. 기존의 풍경을 색과 형태로 단순화한 후, 덧셈과 뺄셈을 실험한 다양한 작은 형태를 선택하.. 2023. 2. 24. 이서원 작가 전시 이서원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이 서 원 개인전 _ 전시개요 옳은. 마음챙김 요약하면 "목수는 향을 피운다"는 불화 속담이 있다. 이것은 목욕하고, 향을 피우고, 정중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부처님을 모시려는 의도가 담긴 불화는 현대미술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신앙이 담긴 그림은 '연습의 과정'이고, 예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세한 부분까지 '장인의 혼'이 담겨 있는 그림이다. 불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황금빛 문양으로 칠해져 있고, 손톱보다 작은 15,000개의 불상이 그림을 덮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수층 높이의 거대한 불상이다. 헛되이 할 수 없는 진정성 있는 '장인'과 인간의 손의 한계를 뛰어넘은 듯한 '창의'는 보는 이들을 놀라게.. 2023. 2. 24. 이경하 작가 전시 이경하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작가노트 처음에는 먼 거리에서 자연을 관찰했습니다. 네팔의 눈 덮인 산은 내 마음에 가장 먼 곳이고 가장 가까운 곳은 온갖 일상, 아스팔트 바닥, 콘크리트, 플라스틱입니다. 내 마음의 고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마다 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처럼 얼어붙은 먼 산이 떠오른다 나는 이 먼 산을 가까이 있는 것들과 함께 놓아 그림 속에서 나 자신의 삶을 찾으려 한다. 나를 위한.. 자연은 영원한 환생 속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존재하고, 그 광활한 자연 위에 인간은 먼지처럼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긴 시간이 흐르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실상을 하나씩 치워야 했던 내 시선은 에베레스트 같은 저 멀리에서 발밑의 잡초, 돌, 낙엽, 싹으로 옮겨갔다. . 순환이라는 단어로 압축된 .. 2023. 2. 23. 최혜란 작가 전시 최혜란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ARTIST STATEMENT 최혜란 나는 '눈으로 보는 행위'를 통해 공간에서 펼쳐지는 현상과 그 공간 밖에서 인지되는 다양한 중첩 또는 왜곡된 공간의 표현에 대해 고민해왔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공간이 형성된다. 공간이란 무엇이며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그는 '시선의 교차점', '시선의 호기심', '욕망의 시선이 만들어내는 현대적 공간', '시선의 중첩이 만들어내는 불안정한 공간' 창작 등 다양한 생각에서 '보는 것'에 대한 다양한 발상을 시작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시각화된 공간의 물리적 개념과 시선이 합쳐지는 현상을 관찰합니다. "공간"은 사물에 대한 인간의 인식에서 상호 관계를 형성.. 2023. 2. 2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